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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용자가 사망하면 블로그와 카페 기록은 어떻게 처리될까

네이버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해당 사용자가 사망했을 때 처리하는 과정은 세심히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실제로 네이버 이용자가 사망했다고 해서 가족이 곧바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넘겨받거나 블로그 관리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는 고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유족에게 계정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신 일정한 확인 절차를 거쳐 회원 탈퇴, 상속 가능한 Npay 포인트·머니 잔액 유무 조회, 외부에 공개된 자료의 백업 등을 지원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네이버 아이디 하나에 블로그, 카페, 메일, MYBOX, Npay 같은 여러 서비스가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다. 이 부분은 카카오 서비스와는 다른 점인데 네이버 아이디 탈퇴는 단순히 로그인만 막는 절차가 아니다..

디지털 장의사 2026. 9. 10. 16:07
구글 휴면 계정 관리자 설정 방법과 전달할 수 있는 데이터

Google 계정 하나에는 이메일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다. 사진과 문서, YouTube 이용 기록, Blogger 자료, 연락처와 일정처럼 성격이 전혀 다른 정보가 하나의 계정에 연결될 수 있다. 사용자가 갑작스럽게 계정을 직접 관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면 가족은 어떤 자료가 어디에 남아 있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그렇다고 비밀번호를 종이에 적어 가족에게 남겨두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비밀번호를 넘긴다는 것은 필요한 자료뿐 아니라 계정 안의 사적인 정보까지 함께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방식이기 때문이다.Google의 '휴면 계정 관리자'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 일정 기간 계정 활동이 없을 경우 미리 지정한 사람에게 알림을 보내거나 사용자가 선택한 계정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디지털 장의사 2026. 9. 9. 08:11
애플 유산 관리자 설정 방법과 사망 후 접근 가능한 데이터

iPhone을 오래 사용한 사람의 Apple 계정에는 사진과 연락처만 저장돼 있는 것이 아니다. 메시지, 메모, 일정, 음성 메모, 건강 기록, iCloud Drive의 문서와 기기 백업까지 한 계정에 연결될 수 있다. 사용자가 사망한 뒤 가족이 기기를 물려받았다고 해도 화면 잠금을 풀거나 iCloud 자료를 바로 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Apple의 유산 관리자는 사용자가 사망한 후 자신의 Apple 계정에 저장된 특정 데이터에 접근할 사람을 생전에 지정하는 기능이다. 유산 관리자로 지정된 사람은 접근 키와 사망을 확인할 문서를 제출해 Apple의 검토를 받은 뒤 별도의 유산 관리자 계정을 이용하게 된다. 고인의 원래 계정 암호를 공유받는 방식과는 구조가 다르다. 이 기능을 설정할 때는 믿을 만한 사..

디지털 장의사 2026. 9. 8. 09:17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가 사망했을 때 주문과 고객정보 처리 방법

이전 글에 블로그 운영자가 사망하면 광고수익은 어떻게 정산될까에 대해 알아보고 광고수익이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듯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가 갑자기 사망하면 사이트가 열려 있다는 이유만으로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고객은 계속 주문할 수 있고 자동결제가 승인될 수 있지만, 상품을 발송하고 환불을 처리할 사람이 없을 수 있다. 택배 계약, 공급업체 주문, 판매대금 정산과 광고도 그대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 가족이 상황을 늦게 알수록 미배송 주문과 고객 문의가 쌓이고 개인정보가 방치될 위험도 커진다. 이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쇼핑몰을 완전히 삭제하는 것이 아니다. 신규 주문이 더 들어오지 않도록 판매 상태를 조정하면서 이미 결제된 주문, 배송 중인 상품, 취소와 반품 요청을 보..

디지털 장의사 2026. 9. 7. 10:10
도메인 등록자가 사망하면 주소와 갱신 권한은 어떻게 될까

AI의 시대. 개인 도메인을 이용하여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도메인을 운영하다가 사망하는 경우 이를 처리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웹사이트 운영자가 사망했을 때 서버와 게시물이 그대로 남아 있어도 사이트가 갑자기 열리지 않을 수 있다. 도메인 등록기간이 끝났기 때문이다. 도메인은 웹사이트의 파일 자체가 아니라 이용자가 해당 사이트를 찾아가도록 연결하는 주소다. 갱신이 중단되면 홈페이지뿐 아니라 같은 도메인을 사용하는 이메일과 각종 계정의 비밀번호 재설정 기능도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가족이 사이트의 존재를 알고 있어도 도메인을 어느 업체에서 등록했는지, 갱신일이 언제인지, 비용이 어떤 카드로 결제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자동 갱신이 설정돼 있더라도 고인의..

디지털 장의사 2026. 9. 6. 10:16
프리랜서가 사망했을 때 업무 파일과 고객 자료를 인계하는 방법

프리랜서가 갑자기 사망하면 남겨진 노트북과 클라우드 저장공간에는 개인적인 기록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감 전인 작업물, 고객이 맡긴 원본 자료, 계약서, 견적서, 세금계산서, 수정 요청, 외주 인력과 나눈 대화가 함께 남을 수 있다. 한 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의 직업적 특성상 가족은 어떤 고객에게 연락해야 하는지조차 알기 어렵고, 고객은 비용을 지급한 작업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확인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가족이 고인의 이메일과 업무 폴더를 전부 열어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업무 파일 인계의 목적은 고인이 진행하던 일을 가족이 대신 완성하는 데 있지 않다. 진행 중인 계약을 확인하고, 고객에게 돌려줘야 할 자료와 고인이 만든 결과물을 구분하며, 제삼자의 개인정보와 영업상 비밀..

디지털 장의사 2026. 9. 5. 11:05
블로그 운영자가 사망하면 광고수익은 어떻게 정산될까

블로그 운영자가 사망하면 광고수익은 어떻게 정산될까? 블로그 운영자가 사망해도 이미 게시된 글과 광고가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검색을 통해 독자가 계속 들어오면 광고가 노출되고 수익도 새로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돈이 고인의 통장으로 자동 입금되는지, 가족이 광고 계정을 이어받을 수 있는지, 사이트를 계속 운영하려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가 서로 다른 문제라는 점이다. 즉 누가 상속받느냐의 이슈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블로그 소유권과 광고 계정, 지급계좌, 세금 신고를 하나로 생각하면 처리 과정에서 막히기 쉽다. 광고수익은 화면에 보이는 잔액만 확인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광고 플랫폼이 인정하는 계정 명의자, 실제 지급받을 사람, 블로그와 도메인을 관리할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 상속인은 고..

디지털 장의사 2026. 9. 4. 10:05
사망 후 휴대전화 요금과 통신서비스를 해지할 때 확인할 것

가족이 사망하면 휴대전화부터 바로 해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사용하지 않는 요금이 계속 청구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화번호는 연락 수단인 동시에 여러 계정의 본인확인과 복구 수단으로 사용된다. 장례 연락이 끝나지 않았거나 고인의 업무 관계자가 계속 연락할 가능성이 있다면 아무런 준비 없이 회선을 먼저 해지하는 것이 오히려 다른 정리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그렇다고 고인 명의의 회선을 가족이 계속 사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통신사는 사망한 가입자의 회선을 확인하면 이용 정지, 명의변경 또는 해지 절차를 안내할 수 있다. 가족이 번호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면 가능한 명의변경 절차를 확인하고, 유지할 이유가 없다면 필요한 기록과 연결 서비스를 점검한 뒤 공식적으로 해지하는 것이 좋다.휴대전화 정..

디지털 장의사 2026. 9. 3. 14:04
사망한 가족의 휴대전화 잠금, 유족이 임의로 풀면 안 되는 이유

가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잠긴 휴대전화를 발견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 장례 소식을 전해야 할 연락처가 들어 있을 수 있고, 자동결제나 금융거래를 확인해야 할 수도 있다. 다시 구하기 어려운 가족사진과 영상이 휴대전화 안에만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면 전화기 속의 정보를 모두 바로 알 수 있을까?고인이 사용하던 기기를 가족이 보관하게 됐다면 안에 있는 정보도 가족이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휴대전화라는 물건을 넘겨받는 일과 그 안에 저장된 정보를 열어보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기기에는 고인의 기록뿐 아니라 고인과 대화한 사람, 업무 관계자, 고객과 지인의 개인정보도 함께 들어 있기 때문이다.급한 마음에 기억나는 비밀번호를 ..

디지털 장의사 2026. 9. 3. 08:08
고인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기 전에 보존해야 할 디지털 기록 7가지

고인의 스마트폰을 정리할 때 초기화를 마지막 단계로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사진을 다른 기기로 옮겼으니 필요한 자료는 모두 보존했다고 판단하거나, 클라우드 백업이 켜져 있으니 휴대전화 안의 기록도 전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데이터는 기기 저장 공간, 유심, 메모리카드, 클라우드, 개별 앱 서버에 나뉘어 저장된다. 화면에서 보이는 파일이 실제로 어디에 저장돼 있는지도 항목마다 다르다.공장 초기화를 실행하면 기기 내부의 데이터는 삭제된다. Google은 계정에 저장된 데이터는 복원할 수 있지만 모든 앱과 앱 데이터가 복원되는 것은 아니라고 안내한다. Apple의 컴퓨터 백업 역시 기기의 많은 정보와 설정을 포함하지만, iCloud에 이미 동기화된 자료와 일부 보안 정보..

디지털 장의사 2026. 9. 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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